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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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2108#home
'바람의 나라'로 떠난 김정주···넥슨 창업주 미국서 별세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1일 넥슨의 지주사인 NXC는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해 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전산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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