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6.22] 최원철의 부동산 경제뉴스

[한국경제] 서울 주택 월세 거래가 전세 거래를 넘어섰다고 하네요.  올해 5월까지 서울 주택 전, 월세 거래량은 229,788건이었는데, 전세가 112,612건, 월세가 117,176건으로 월세 비중이 51% 였다고..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데, 전세포비아가 확산되기 때문에?  2011년에는 월세 비중이 30.4% 였는데, 2022년에는 49%까지 올랐다고..  전세대출 이자가 폭등하면서부터 월세로 전환되었는데.. 이제는..

[경향신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가계 평균 순자산이 2021년 12월말 4억4천만원에서 올해 3월말 3억9천만원으로 5천만원 감소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위험가구 비중이 같은 기간 2.7%에서 5.0%로 늘었다고.. 전세보증금 하락폭이 10%이면 임대가구의 10%가 대출을 받아야 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고, 20%면 19.3%가 차입을 해야 한다고.. 결국 DSR 안풀어주면 난리난다?

[한국경제]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 무순위 청약에 수천명이 몰렸다고 하죠?  4가구를 모집한 무순위 청약에 무려 2,266명이나 신청했다고..  이미 지난해 11월에 입주한 5,320가구 브랜드 대단지이고, 이번 물량은 계약 취소분이라 성남에 살고 무주택자만 해당한다고.. 그런데도 당첨만 되면 바로 7억원 이상 차익을 챙길 수 있다고.. 바로 매각도 가능하니까 로또가 확실하죠?  앞으로도? 

[매일경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계속되면 실수요자만 집을 살 수 있죠? 그런데 목동신시가지앞파트는 재건축 움직임에 실수요자들 거래가 활발하다고 하네요.  올해 상반기 목동 아파트 14개 단지 거래량이 197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37건 대비 5배나 늘었다고 하네요.  이미 12개 단지가 안전진단 통과해서 재건축이 빨라질 것 같다고..  그런데 지금은 숲속 같은 단지라서 어린이 키우기 너무 좋은데.. 재건축하면? 

[머니투데이] 공인중개소 사무소 폐업이 급증하고 있다네요.  5월 폐업수가 1,323곳으로  전년 같은달에 727곳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휴업하는 중개소도 전년 5월 66개보다 두 배 늘어 121곳에 달한다고 하네요.  즉, 5월 휴업, 폐업한 중개소가 1,444곳으로 새롭게 문을 연 1,094개보다 350곳이 더 많았다고.. 요즘 전세포비아로 임대차시장이 위축되고, 특정 지역에는 아예 손님이 없다고.. 살벌해서 안가?

[연합뉴스] 5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가 1,152건으로 전월보다 3.54% 줄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저가도 580건이나 되는데 1.78% 늘어나고..  서울은 신고가가 198건으로 전월 264건에 비해 66건이나 줄었고, 거래 비중도 7.64%로 소폭 낮아졌다고 하네요.  신고가 1위는 은평뉴타운제각말푸르지오 전용 101.97㎡로 이전 최고가 8억6,500만원에서 9억5천오른 18억2천만원에 거래되었다고.. 

[매일경제] 집값 안정을 위해 공공은 물론 민간아파트 단지도 사전청약을 받았죠?  그런데 막상 본청약 하려니까 포기자가 속출하고 있다네요.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V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301가구를 배정했는데,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가 771명이었으니까 470명인 61%가 분양을 포기?  원래 본청약이 2022년 9월에 나와야 되는데, 최근에 나오니까 대부분 깔끔하게 포기?  그럼 3기신도시는 과연?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에서 보고서를 통해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도래하는 기존의 모든 전세 계약은 역전세'인데, 기존 임차인과 계약을 갱신하거나 기존 계약 마무리하고 신규 임차인과 계약하는 과정에서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 규모가 향후 1년간 55조9천억원이나 된다고...  전체 전세시장이 1,217조원이므로 반환규모가 전체의 4.6%나 된다네요.  단, 전세 325만세대이지만, 다주택자 매물은 별로?

[이데일리] 서울에 최근 10년 연평균 입주물량이 33,596가구라고 하는데, 올해는 10년 평균을 하회하는 26,499가구가 입주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가장 입주물량이 많은 곳이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단지와 수서역세권 공공임대 등 총 6,570가구이고, 은평구 3,387가구, 서초구 3,320가구, 동대문구 2,797가구 등이 연내 입주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지역은 전세가격이 더 폭락해서 역전세난 심화지역?

[연합뉴스] 올해 3월에 팔린 아파트의 30%가 계약 해제되었다고? 바로 용인 처인구 'e편한세상 용인합숲시티'인데, 반도체 특수 기대감때문에 집을 팔았다가 대거 계약을 철회했다고..  2018년 6월에 입주한 이 아파트는 6,800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라서 관심이 많았고, 평당 분양가가 790만원 선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했었다고.. 미분양도 많았는데, 지금은 용인 최고의 단지로 거듭났다고?  

[이데일리] 과연 전국 부동산 시장, 특히 아파트 가격이 반등할까요?  최근 금리동결,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 등에 반등하는 지역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양극화가 너무 심하다고 하죠?  4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가 98.4를 기록, 4달 연속 상승했다고.. 수도권은 75.9에서 99로 수직상승하고, 비수도권도 78.9에서 100까지?  지방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대가.. 광주광역시 서구? 지방은 호재가 있는 곳만? 

[헤럴드경제] 아파트 발코니 정원에서 차한잔?  유럽이 아니고 국내 초고층 아파트에서? 서울시에서 20층 이상 고층에서 폭 2.5m 이상 돌출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할 수 있게 하였는데, 서초구 한 재건축 조합에서는 검토하다가 포기했다고.. 그런데 인허가 절차가 추가로 들어가 공사기간이 길어져 사업성이 더 나빠져서?  아무튼 앞으로 돌출형 발코니가 있으면 아파트 가치가 더 올라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당연하죠?

[매일경제]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기업들 입주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네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이 2025년까지 연장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올 예정이라고..  이미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펄어비스를 비롯, JW그룹,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안국약품, 경동제약 등 대기업들이 입주 중이라고..  이번에는 50%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았고, 올해부터는 35% 감면 혜택을 받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