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7]최원철의 부동산 경제뉴스

[한국경제] 내년에 국토부가 5년간 최저 연 1%대 저금리로 최장 40년간 대출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하네요.  34만가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으로 '미혼 청년'유형도 신설한다고..  36만가구는 수도권에 배치하고, 나눔형 25만가구, 선택형 10만 가구, 일반형 15만 가구로 세분화해서 공급한다고.. 나눔형은 시세의 70% 이하 분양가로.. 그리고 민영주택 중소형 가점제도 도입?

[연합뉴스] 레고랜드 ABCP 디폴트 발 후폭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네요.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돈맥경화'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라고..  공기업 회사채도 속속 유찰되면서 각종 프로젝트가 중단?  결국 대기업까지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대책회의를 쏟아내고 있다고..  신용등급이 AA+가 되도 자금조달이 경색되고 있다고..  인천도시공사 3년물 공사채 무산, 과천도시공사 회사채 유찰 등 심상치 않다고..

[머니투데이]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서 글로벌 주택가격 폭락에 대해 제목을 '아파트가격, 호러쇼'라고 붙였네요. 주요 9개국에서 집값이 폭락하고 있는데, 다만 2008년 금융위기때처럼 미국에서 금융 불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그런데 중국, 한국처럼 가계부채가 급증해서 문제가 될 것 같은데, 가장 위험한 나라는 중국, 그 다음이 한국이라고.. 영끌, 빚투를 지적했는데, 실제로 국내에서 문제가 시작?

[연합뉴스] 수원 호매실과 화성 동탄지역에 광역버스를 대폭 증설한다고 발표했죠?  엄청난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했는데, 서울로 출퇴근 하는 분들이 아침마다 전쟁을 치루고 있으니까..  결국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2024년 신분당선 연장선 착공전이라도 버스로 수송하겠다고..  올해 12월까지 강남역, 사당역까지 가는 광역버스 4개노선 11대를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전세버스 4개 노선을 늘린다고..

[중앙일보] 고덕 롯데캐슬베네루체 전용 59㎡가 30%나 폭락했다고 하죠?  작년 최고가였던 14억1천만원에 비해 4억6천만원 하락한 9억5천만원에 거래가 된다고..  결국 대단지가 밀집한 송파구나 강동구에서 하락폭이 큰 아파트가 점점 늘고 있다는데..  대단지이니까 급급매도 몇개 나올 것이고, 실거래되면 바로 그 다음주에 폭락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그러면 그 이상 가격은 안팔리고.. 집값 하락하는 순서죠?

[한국경제] 올해 수도권에서 무순위청약을 받은 아파트 가구수가 7,265가구에 달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2,028가구의 3.58배나 된다고 하네요.  그만큼 이제는 로또라고 불렸던 줍줍도 안한다는 거죠?  이유는 집값이 계속 하락하면 로또가 아니라 벼락거지될까봐서..  최근 인덕언의 인덕원자이 SK뷰가 수백가구 포기하자, 이제는 줍줍도 안사는 분위기이고..  특히 대기업 브랜드도 비싸면 쳐다도 안본다고?  

[이코노미스트] 레고랜드 ABCP 디폴트발 금융위기가 심각하죠?  국내 최대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도 결국 시공사가 보증섰던 7000억원의 사업비 PF ABSTB 차환이 실패해서 일단 시공사들이 책임지고 채권발행을 추진하고, 내년 일반분양때까지 자체 자금을 투입한다고 하는데..  최근 롯데건설만 해도 7,000억원 유동성 확보 등 부동산 PF 시장이 안좋은데.. 조합원 부담금만 왕창 높아질 것 같다고..

[뉴시스] 은행은 안전할까?  부동산 PF 때문에 펀드가 망한 경우는 있었는데.. 은행은?  물론 1금융권은 별 문제가 안되겠죠?  문제는 2금융권..  부산저축은행 사태?  실제로 제 주변에서 한 은행에 5천만원 이상 예적금하는 것이 안전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4대은행 실적발표에서도 부동산 PF로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이 엄청났다는데..  1금융권은 절대 문제 없는데..  2금융권은 조심해야..

[한국경제] 3분기 상업용부동산 동향을 보면 임대료가 오피스, 상가 등 모든 유형에서 상승했다고 하죠?  오피스는 모자라서,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이 늘어나서 임대료가 오르고 있다는데, 특히 소규모 상가는 0.14% 올라 가장 많이 회복?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명동, 이태원 등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 도심은 0.29%, 강남은 0.13% 상승했다고..  그런데 여의도, 마포는 오히려 0.12% 하락?  구도심만 올랐다?

[YTN] 미국 주택시장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하죠?  이유는 주택담보대출금리가 7%를 넘으니까 대출받아 집을 사는 게 힘들어져서 집을 안산다고.. 그러니까 국내처럼 집값이 하락하고..  그런데 미국은 30년 만기 장기 주택담보대출 대부분이 고정금리라서 기존 실수요자는 금리가 폭등해도 대출이자 문제가 없다고.. 다만 신규 주택 구입자들이 높은 금리때문에 장기모기지보다 월세로 전환한다는데.. 우리도?

[CNN]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네요.  다우지수는 0.01%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2.04% 하락했네요.  기술주는 폭락했는데, 비자의 주가가 상승해서 혼조세가 되었다고.. 국제유가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3.04% 상승한 87.91달러에 마감되었는데,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하네요.  비트코인은 다시 하락해서 제자리로 회귀?  오늘 국내증시도 불안하겠죠? 

[머니투데이] 지난주 일요일 레고랜드 ABCP 디폴트발 위기로 정부가 긴급 대책회의를 하면서 50조원 이상 시장에 풀어 금융시장 완화를 추진한다고 했죠?  그런데 유동성 공급은 코로나 초기 국내 부동산 시장 불안은 물론이고,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었는데, 자칫 국내 기준금리가 엄청나게 올라갈 수도?  다음달 초 미국에서는 자이언트스텝으로 금리를 확실히 올리는데, 우리도 또 빅스텝해야 하는데.. 우리도? 

[서울경제] 어제 국내증시가 날아올랐죠?  특히 반도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무색하게 삼성전자는 59,400원에 거래를 마쳐, 전 거래일보다 2.95%나 폭등하고, SK하이닉스도 93,900원까지 올라 실적이 저조한데도 올랐다고..  결국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내년에 감산을 통해서 오히려 더 높은 수익을?  인위적인 감산보다는 자연스러운 감산이 더 필요하다고.. 조만간 다시 폭등할 것 같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