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7.21]최원철의 부동산 경제뉴스

[한국경제] 어제 정부가 주거분야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죠?  청년, 신혼부부, 취약계층의 전세대출 한도를 수도권은 3억원까지 늘리고,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는 전세자금대출(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는 동결한다고 하죠?  그리고 11월부터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34세 1인 가구 청년에게 최대 월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기로 했다네요. 단,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만 대상으로 한다고...

[조선비즈] 사전청약할 때만 해도 내집마련 꿈에 부풀었는데, 갑자기 파주운정3지구 A23블록이 입주예정일을 1년 4개월 늦춰 공고를 했죠?  전체 1,012가구 중 835가구가 사전청약당첨자인데 입주가 갑자기 늦춰져 난리가 났다네요.  무주택을 유지해야 자격이 유지되서 계속 전월세를 살아야 하는데, 자금상황부터 여러가지 계획이 틀어졌다고.. 문제는 사전청약은 참고사항일 뿐,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고?

[머니투데이] 금리가 폭등하니까 리츠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죠? 결국 리츠의 기초체력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데, 최근 유상증자를 추진했던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증자를 철회했다고..  단기사채 등으로 급하게 자금을 조달하면 금리폭등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정부에서 어제 리츠활성화 방안도 내 놓았는데, 시기가 조금 더 빨랐어야 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리츠투자가 쉽지 않아졌죠?

[한국경제] 과천도 드디어 미달이?  과천 오피스텔 청약시장 분위기 입니다.  최근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는데, 1차때 평균 경쟁률 3.53대 1에서 2차때 전용 53㎡ 156실 모집에 144명만 청약, 미달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역세권에 고속도로주변이라 최고의 입지로 꼽혔지만, 분양가가 너무 높아서 미달이 난 것 같다고 하네요.  이제는 소비자들이 더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겠죠?  

[중앙일보] 정부에서 생애 첫 주택구매자에 대한 LTV 80% 완화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파트 준공 후 주택가격이 15억원이 넘더라도 중도금 대출 범위 내에서는 잔금대출이 가능해진다고..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받으면 기존 주택처분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고, 신규주택 전입 의무기간도 폐지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금융위가 어제 개선안을 의결했는데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네요.

[한국경제] 분양일정 관련 뉴스는 많은데, 대부분 그냥 건설회사 계획일 뿐이죠?  그런데 진짜 분양일정이 픽스되면 가장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라고 하네요.  LH 청약센터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오면 열흘뒤에 청약해야 하는데, 입주자격 등 내 자격확인하는데 시간이 빠듯?  그런데, 바로 중기부 홈페이지에 '특별공급'을 검색하면 공고나기 열흘전에 확인이 가능?  

[연합뉴스] 집값이 떨어지면 그냥 비싸도 전세를 살자?  그런데 이제는 전세대출이자가 비싸니까 월세로 살자?  올해 상반기에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절벽이라고 하지만, 임대차 계약은 폭증했다고 하네요. 6월까지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임대차 계약건수가 464,684건이나 되었다고..  2014년이후 올해 처음으로 40만건을 돌파?  지난해 상반기 대비 31.1% 증가했고..  전세보다 월세가 증가폭이 훨씬 더? 

[서울경제] 최근 깡통전세가 급증하고 있죠?  전세가격은 오르는데, 매매가격은 하락하니까 전세가격이 더 높은 깡통전세가 속출한다는데..  문제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받는거죠?  그래서 정부에서 '임차인보증금 보호강화'방안을 발표했는데, 일단 지역별 주의보를 발령하고, 전세피해 예방 환경을 조성한다고.. 그리고 피해 발생하면 주거안정지원도 해주고.. 가장 강력한 대책은?  나쁜임대인 명단 공개...

[연합뉴스] 작년에 자녀나 부모 등 직계존비속에 대한 재산 증여가 155,638건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특히 직계가족 증여가 5년전의 2.5배로 급증했는데,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때문에 증여가 진짜로 엄청 늘었다고 하죠?  증여재산가액도 크게 늘었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그리고 배우자간 증여도 작년에 6,125건이나 되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증여만이 세금절약?

[한국경제] 송파구도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네요.  다주택자들이 똘똘한 한채를 남기는 과정에서 송파는 버렸다고..  결국 강남구와 서초구만 끝까지 가지고 간다?  최근 송파구 대장주 아파트들,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파크리오, 레이코팰리스 등이 수억원씩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네요.  잠실엔스는 최대 4억원 하락한 가격으로 실거래 되고 있다고..  아무튼 더 하락하겠죠?

[서울경제] 최근 서울시의 아파트 가격이 안정되어 가고 특히 재건축도 하락하고 있으니, 목동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하죠?  예전에는 재건축 관련 발표만 나오면 집값이 들썩였는데, 지금은 아예 관심도 없죠?  그래서 양천구가 서울시에 목동6단지부터 정비계획안을 제안했고, 서울시도 지금 빨리 지구단위계획 수립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적극적이라고 하네요.  은마, 압구정동도 지금 하면 좋을 것 같은데..

[SBS] 6월에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가 사상 최초로 1천건 밑으로 떨어졌다고 하죠? 7월에도 어제까지 136건에 불과해서 역대 사상 최저치를 경신할 것 같다고 하고.. 그래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은 대부분 개점휴업 상태라고..  그런데 매물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살사람이 없다고 하죠?  이미 하락이 대세니까 지금 대출받아서 절대로 안사겠죠?  더 떨어져야 급매물 위주로만 팔릴 것 같다고..  과연 가을 이사철에는?

[한국경제] 모든 부동산시장은 안좋은데, 유독 강남 테헤란로 중심의 프라임급, A급 오피스시장만 호황이죠?  공실률이 거의 0.4%에 달할 정도로 사무실 구하기 힘든데, 요즘 건물주들이 임차인들 대상으로 갑질을?  임차의향서를 제출해라, 회사 소개를 위한 PT를 해라 등 까다롭게 임차인을 고른다고..  그런데 오래된 B급이나 C급 오피스는 아직 여유가 있는데, 왜 리모델링 안할까요?  증축도 가능한데...

[CNN]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증시는 상승마감했네요.  다우지수는 0.15%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58% 상승했네요.  실적 안도감으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고..  국제유가는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88% 하락한 102.26달러에 마감되었네요.  큰 변화가 없죠?  비트크인은 2만4천달러까지 올랐다가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 75% 매각 속보가 나와 불안한 분위기죠?  오늘 국내증시도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