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3. 7]최원철의 부동산 경제뉴스

[YTN] 오늘 새벽 속보에 확진자가 20만명대가 될 것 같다네요.  어제 저녁 9시까지 200,405명이 확진되었다고..  전날에 비해 31,901명이 적다고..  물론 주말효과때문에..  수도권은 52%, 지방이 48%로 최근 지방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죠?  미국은 어제 4만명까지 줄어들어 확실히 팬데믹이 끝나가는 것 같다고 하는데.. 우리는 아직 정점이 아니라고 하니까..  이번주도 절대로 조심하세요.

[한국경제] 5차 공공사전청약과 4차 민간주택 사전청약 접수가 10일부터 시작되죠?  공공은 1,840가구, 민간은 4,287가구로 총 6,127가구나 되네요.  특히 공공은 모두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한다고 하네요. 민간도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되었다고..  일단 분양가가 공공은 인근 시세대비 20~40%, 민간은 15~30% 저렴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하죠?  내집마련 성공하시길...

[파이낸셜뉴스] 4호선이 19일부터 당고개역에서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역까지 연장 개통되죠? 전부 남양주시 신도시 지구에 인접한 역사인데, 서울역까지 50분이면 올 수 있다고..  나중에 중간에 풍양역이 한개 더 추가될 예정이고, 8호선 및 9호선과 연결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GTX보다 현실적인 지하철이 들어오니까 역사 주변 집값이 올라가고 있다네요.  당연하겠죠? 

[한국경제] 일본에서는 임차인이 계약종결 권한을 갖는 보통임대차계약이 대세인데, 임차인이 기본 2년 살고 그 이후에 내가 나갈께요 하기 전까지는 계속 연장된다고?  그런데 임대료도 제가 집주인 어려우니까 올려드릴께요 하기 전에는 올릴 수도 없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임차인 천국?  물론 정기임대차계약으로 하면 우리와 비슷한데, 일본은 집으로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집주인도 이렇게 계약한다고...

[중앙일보] 아파트 청약시장도 분위기가 확 변했다고 하네요.  서울에서 1년반만에 1순위 미달이 나왔고, 인천 송도 중대형 1순위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한 무주택자가 한명도 없었다고..  대구 수성구에서도 최근 대거 미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이런 분위기는 일단 집값이 계속 하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와 대출규제, 금리가 계속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때문에 실수요자들도 관망?   대선 끝나도 당분간 계속 관망?

[매일경제] 대출 숨통이 조금 트일 것 같다네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하락했는데, 러시아 덕분이라고..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전세계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채권쪽으로 몰려, 채권가격이 급등하니까 시장 금리는 반대로 하락했다고..  그래도 주요 금융권에서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한도를 대거 풀었다고 하네요.  대출 총량 관리에 여유도 생기고.. 아무튼 돈 빌려갈 사람이 별로 없죠? 

[경향신문] 서울아파트를 작년 말에 평균가격으로 샀다면 지금 1억원을 손해보았다고 하네요.  평균 10억원이 넘던 서울 실거래가가 올해들어 두달동안 10.1% 급락했다고 하네요.  올해 두달간 실거래가를 비교해 보니까, 서울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대전이 9.1% 하락, 제주 8.8% 하락, 광주 8.6% 하락, 충북 6.6% 하락, 인천 5.6% 하락했다고 하네요.  세종시만 8.7% 상승했다고...

[뉴스1] 최근 물가가 급등하고 가계경제가 안좋아지니까 이제 관리비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네요.  저층주민들은 엘리베이터 거의 안쓰는데, 그리고 각종 공용공간도 별로 안쓰고.. 그런데 관리비는 고층과 똑같이 낸다?  문제는 법적으로 아파트 관리비는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기본 관리비를 책정하고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각종 부대시설 사용료를 책정하는데, 이게 오락가락해서 난리죠? 

[연합뉴스] 이번주 증시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수요일 대선에 하루 쉬기는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유가는 급등하고, 금리인상도 확실하고..  지난주에는 전쟁이 일찍 끝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반등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오래갈 것 같죠?  러시아가 얼마나 빨리 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고...  인플레이션은 더 커지고 있어 결국 스태그플레이션 얘기도 나오고...

[한국경제]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유가가 폭등하고 전세계 증시는 불안하죠?  반면 유가가 폭등하니까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주식은 계속 오를 것 같다네요.  아무래도 엄청나게 비싼 유가로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은 당연히 더 많이 사용될 것이고, 특히 전기차도 수요가 폭증할 것 같죠?  그리고 전쟁중이니까 방산주도 주목하라고..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 록히드마틴 등은 52주 신고가 기록했다고...

[한국경제] 중국증시가 인플레이션 피난처로 뜨고 있다네요.  중국이 그동안 부동산 규제나 코로나 규제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확 줄어들 것 같아 경기부양책을 속속 내놓고 있는데, 바로 그 수혜주들이 있다는 거죠?  중국은 안정적인 물가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때문에 올해 성장률 5.5%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래서 중화개미가 확 늘어났죠?

[머니S] 금테크, 환테크가 뜬다고?  최근 부동산, 주식, 코인 모두 불안하죠?  당분간 호재도 없고 악재는 계속 쌓이고 있고..  반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폭등하고 있죠?  금테크는 이제 기본인데, 여기에 환테크까지?  달러가 귀해져서 달러가격이 치솟고 있죠?  그래서 각 은행들이 한테크 대비 상품을 내놓고 있다네요.  그런데 이 와중에 루블화를 사는 사람이?  전쟁끝나면 다시 폭등?

[아시아경제] JP모건 등 국내외 기관들이 유가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최고치인 116달러에서 147달러 수준을 넘어  150달러에서 18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네요.  요즘 하루에 7%대씩 치솟는데, 이렇게 일주일이면 185달러가 가능하죠?  일단 비축유 방출로 막는다고 하는데, 유가가 계속 오르면 가장 힘든 나라가 한국이 될 거라고 무디스에서 전망했네요.  조만간 기름안쓰기 운동해야 할판이죠?